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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척 2

[타임머신] 근대화 농촌을 실현한 간척지, 계화도내부개답공사

​ ​ ​ ​ 한국농어촌공사의 113년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 타임머신 #근대화 #농촌 #실현 #간척지 계화도내부개답공사 1963년 계화도에 변화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동진강 하구의 대규모 간척공사로 육지와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1971년 계화도를 곡창지대로 만드는 사업은 중단되었고, 3년이 지난 1974년에서야 대단위 농업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다시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계화도 2,500ha의 대지에 141km의 배수로를 설치하고, 10km의 용수로를 설치하여 용수공급을 원활하게 하였습니다. 또 논 4,916필지를 바둑판처럼 구획하여 답작과 전작의 전환을 자유롭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변화 때문에 계화도에서는 기계화 영농이 가능해졌으며, 연간 1만 1,000톤의 쌀 증산효과를 가져올 수..

한 통의 메일에 담긴 한국농어촌공사 간척의 역사

한 통의 메일에 담긴 한국농어촌공사 간척의 역사 ​ 1945년부터 37년을 봉직한 故 김병국 선배님의 유품 ​ 아버지가 남기신 공사 관련 기록물을 기증하기로 결심하신 계기가 있으신가요? 아버지께서 보관하고 계셨던 기록물들은 지난 60여 년간 간척 사업에 종사했던 수많은 분들의 생애와 가족의 그리움을 담고 있기에, 한국농어촌공사라는 고향으로 보내드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농어촌진흥공사 재직시절 아버지의 모습 중 기억에 남는 모습이 있으신가요? 1970년대, 교통이 불편하니 아버지는 한 해에 서너 번 밖에는 집에 오시지 못했어요. 설에 오셨을 때 기어 다니던 아이가 추석에 오면 걷고, 다음엔 말을 했다고 말씀하셨어요. 그 말씀에서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

농어촌에 풍덩 2020.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