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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이야기

[농어촌공사이야기📖] 논은 지하수의 원천!

농이터 2023. 8. 8. 10:58
논은 지하수의 원천

 

지하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중 농업 분야에서 정말 중요한 자원으로 여겨지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지하수와 논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지하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하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지하수의 의미를 알고 계시나요?

 

네! 땅속 흙 입자 사이의 빈틈을 채우고 있거나

흐르는 물을 말합니다.

 

정확합니다. 덧붙여 '우리나라 지하수 이용량'에 대해 설명 드리면

우리나라 수자원 총량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고,

지하수 총량 대비 지하수 이용량은 23%입니다.

 

지하수는 식수를 비롯해 생활용수, 농업용수 등 다양하게 이용되는데요.

그만큼 없어선 안 될 소중한 우리의 수자원인 것입니다.

 

 

한 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

지하수는 어떻게 저장되고 어떻게 깨끗해지나요?

 

그건 논이 있어 가능합니다. 논에 물을 댄다고들 하잖아요.

벼 재배 시 논에 120일 가량 물을 가둬놓는 걸 말하는데,

그 물의 55%는 하천으로 흘러들어가고 45%는 논 밑 지하로 빠져나가 지하수가 됩니다.

그 과정에서 저장과 정화가 이루어지고 있구요.

 

벼농사가 지하수를 지키는 파수꾼 같은 역할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네, 우리나라의 전체 논 면적을 통해 저장되는 지하수는

약 117억 톤으로

우리나라 국민 전체가 년간 쓰는 수돗물 양의 약 배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우와~ 어마어마하네요!

 

 

 

그렇다면 지하수를 무분별하게 사용해선 안됩니다.

지하수도 많이 쓰면 고갈되는 유한한 자원이니

적당히 잘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하겠죠?

 

 


 

지하수의 파수꾼 같은 역할을 하는 논!

지하수도 유한한 자원이니

생활 속에서 아끼는 지혜를 실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