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로망, 텃밭!
가꾸는 데 어느 정도의 품이 들까?
농사로 생업을 잇지 않는 귀촌인일지라도
텃밭을 가꿔 먹거리를 충당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텃밭 가꾸기도 만만치 않은 일이죠.
텃밭 가꾸는 데 드는 품을
가늠해 봅니다.
번거롭고 귀찮은 전원생활
고로 즐겨야 한다
전원주택에 살면 비가 그치기 무섭게
가장 바쁩니다.
마당이고 텃밭에 잡초가 무성해지기 때문인데요.
풀을 뽑아도 또 그 자리에서 올라옵니다.
하지만 풀 뽑기도 경지에 이르면 황홀하죠!
티클 같은 씨앗에서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 맺는 것을 보세요.
살아 있는 것들에게 경이를 느낍니다.
텃밭 가꾸기에는
분수에 맞는 힘 조절이 필수!
'부지런 증후군'은 이제 그만!
농사가 생업이 아닌 이상
좋은 텃밭을 만들기 위해선 욕심을 내려놓으세요.
70%의 노동력만 투자하세요.
무리한 노동은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게으른 농부의
자연을 즐기는 법
풀 한 포기가 보여도 낙엽이 떨어져도
잠시 여유를 가져보세요.
철 지난 민들레를 그대로 두면
봄이 아닌 가을에도 볼 수 있어요.
계절을 달리해 피는 꽃도
그 나름의 아름다움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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