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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이 주렁주렁?] 농촌의 로망, 텃밭! 가꾸는 데 어느 정도의 품이 들까?

농이터 2022. 8. 29. 15:00

 

농촌의 로망, 텃밭!

가꾸는 데 어느 정도의 품이 들까?

 

농사로 생업을 잇지 않는 귀촌인일지라도

텃밭을 가꿔 먹거리를 충당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텃밭 가꾸기도 만만치 않은 일이죠.

텃밭 가꾸는 데 드는 품을

가늠해 봅니다.

번거롭고 귀찮은 전원생활

고로 즐겨야 한다

 

전원주택에 살면 비가 그치기 무섭게

가장 바쁩니다.

마당이고 텃밭에 잡초가 무성해지기 때문인데요.

 

풀을 뽑아도 또 그 자리에서 올라옵니다.

하지만 풀 뽑기도 경지에 이르면 황홀하죠!

 

티클 같은 씨앗에서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 맺는 것을 보세요.

살아 있는 것들에게 경이를 느낍니다.

 

텃밭 가꾸기에는

분수에 맞는 힘 조절이 필수!

 

'부지런 증후군'은 이제 그만!

농사가 생업이 아닌 이상

좋은 텃밭을 만들기 위해선 욕심을 내려놓으세요.

 

70%의 노동력만 투자하세요.

무리한 노동은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게으른 농부의

자연을 즐기는 법

 

풀 한 포기가 보여도 낙엽이 떨어져도

잠시 여유를 가져보세요.

 

철 지난 민들레를 그대로 두면

봄이 아닌 가을에도 볼 수 있어요.

 

계절을 달리해 피는 꽃도

그 나름의 아름다움이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