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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이야기

[?내일을 밝히는 사람들] 가족처럼 농업인들을 도와주는 농지은행부의 친절 아이콘, 순천광양여수지사 천경숙 사원

농이터 2021. 9. 6. 09:56

 

 

 

 

?내일을 밝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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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처럼 농업인들을 도와주는 ​농지은행부의 친절 아이콘

순천광양여수지사 천경숙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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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2011년 7월 1일 공사에 입사했습니다. 올해로 만 10년이 되었네요.

입사 초 지역개발부에서 용지 및 환지 업무를 시작으로

유지관리업무를 거쳐 현재는 순천광양여수지사 농지은행부에서

농지임대수탁사업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Q. 맡고 계신 농지임대수탁은 어떤 사업인가요?

A. 노동력 부족이나 고령 등의 이유로 직접 농사짓기 어려운 분들이

소유한 농지를 농지은행을 통해 경작을 희망하는 적합한 분을 찾아

임대하고 관리해드리는 사업으로, 지목에 관계없이

실제 경작에 이용되고 있는 사실상 농지면가능합니다.

 

 

 

 

Q. 업무에서 힘든 점은 무엇이 있었고, 어떻게 극복해내셨나요?

A. 여러 가지 서류를 준비해야하는 절차에 대해 번거로움을 토로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멀리서 오셨는데 서류 미비로 다시 돌려보내지 않도록, 최대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경청하고 공감하며 상담해드리고 있습니다.

덕분에 고객님들께서도 업무 절차를 잘 이해하시고 따라주시는 것 같습니다.

 

 

 

 

 

Q. 사내에서 긍정의 아이콘으로 유명하세요.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는 노하우가 있나요?

A. 처음 입사했을 때는 체계적으로 가르쳐주는 선배가 없어서 힘들었어요.

이를 계기로 동료나 후배직원들의 입장을 이해하기 때문에

함께 풀어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협동과 소통

소중한 인생 가치로 여기고, 편한 것보다 '잠깐인데 내가 하자'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좋은 성과를 낸 것 같습니다.

 

 

 

 

Q. 임대수탁업무를 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A.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기보다는, 민원 상담과 업무 처리로

매일매일 다이내믹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민원인 한 분, 한 분을

내 부모나 형제, 자매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응대하다보니 민원인들께서도 우리 직원들을 대하는 자세도

많이 부드러워지시고 응원하시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Q.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 본인만의 해소법이 있다면요?

A. 첫 번째는 '랜선집사' 활동입니다. 유기견과 유기묘가 좋은 집사를 만나

변화하는 사진과 영상을 보며 응원하다보면 나 자신도 응원받는 느낌입니다.

두 번째는 스포츠 시청입니다. 코로나19 상황이라 직관은 가지 못하더라도,

박수치며 열띤 응원을 하다보면 스트레스가 해소됩니다.

 

 

 

 

Q. 지난 5월 친절하고 세심한 고객응대로 민원인께

감사편지를 받으셨던데 소감 및 감사의 인사 부탁드려요.

A.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당연한 일이 칭찬으로 되돌아오니

쑥쓰럽고, 오히려 민원인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민원인 입장에서는 잘 모르실 수 있으니

여러 가지 반복해서 문의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혹시나 은연 중에 귀찮게 생각했던

순간은 없었는지 생각하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