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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이야기

[?내일을 밝히는 사람들] 선후배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전북지역본부의 미드필더, 전북지역본부 수자원관리부 김현상 과장

농이터 2021. 7. 15. 09:39

 

 

?내일을 밝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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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전북지역본부의 미드필더

전북지역본부 수자원관리부 김현상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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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는 올해 전북지역본부 수자원관리부에 발령받고, 농업용수 공급,

수리시설물 점검 및 노후시설 보수 등 전북 관내 공사 수자원을 총괄 관리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 영농편의를 위한 수자원의 이용 효율화를 비롯하여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운영 관리하고 있습니다.

 

 

 

 

 

 

 

 

 

 

Q. 그동안 공사관리 업무를 하셨다고 들었는데,

수자원관리 업무에서 힘든 점이 있다면요?

 

A. 입사 후 줄곧 설계, 공사관리 업무를 주로 하는 사업부서에서만 있었어요.

그러다 올해 처음으로 수자원관리 업무를 맡으면서 생소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수자원관리는 저수지를 포함한 하천 수계의 유기적인 관계를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업무 배정을 받고 처음엔 많이 힘들었지만, 공사 시설 GIS를 활용한 것이

지역 내 하천 수계와 수리시설의 관계를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Q. 본격적인 영농기에 대비한

전북지역본부의 농업용수 공급대책은 무엇인가요?

 

A. 금년 영농급수에는 크게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파악됩니다.

현재 전북지역본부 관내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83%로

평년 대비 108% 가량 유지되고 있어요.

전 직원이 '가뭄은 있어도 한해는 없다'는 각오로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급·배수 유통에 지장이 되는 수로들이 있는지 시설물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작년에 기록적인 강우로 전북지역에 피해가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올해 복구 진행 상황과 대비 상황은 어떤가요?

 

A. 작년에는 전북에 비가 정말 많이 왔었는데요.

특히, 남원, 순창지역의 기록적인 폭우로 시설물이나 농경지 피해가 심각했습니다.

제가 작년에 순창지사에서 배수개선사업 공사감독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서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었는데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서 공사 시설물들도 피해가 많았습니다.

 

재난지역으로 선정이 되어서 국비를 지원받고 현재 총 31개소에

180억 원 가량을 투입해서 재해복구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우기 이전에는 저수지 기능을 개선한 지구를 제외하고는 전부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작년의 예상치 못한 수해를 반면교사 삼아서 시설물 사전 점검을 통해 재해 발생 최소화를 이뤄낼 것입니다.

 

 

 

 

 

 

 

 

 

 

Q. 본부와 지사의 수자원관리 업무에 대한 역할이 어떻게 다른지 궁금합니다.

A. 지사는 관리구역 내 농업용수를 적기에 적량으로 공급하기 위해 수원의 방류량 관리와

용·배수로의 유수 흐름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시설을 직접 관리하고,

이와 달리 본부는 행정구역별로 나누어진 지사를 수계 중심으로 통합관리하며,

지역 간 물배분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

전체적인 관내 수자원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Q. 칭찬을 아끼지 않은 전북지역본부 동료들에게

감사의 인사 또는 응원의 말 남겨주세요.

A. 칭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요즘 우리 공사가 참 어려운 시기인 것 같은데요.

업무를 하다 보면 서로 협조해야 할 부분도 있고,

그러한 과정에서 직원 간에 갈등도 생길 수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대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전북지역본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