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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피는 꽃, 국화! 헌화로 사용하는 이유는?

농이터 2020. 9. 3. 16:06

9월에 피는 꽃, 국화!

관상용으로도 재배를 하는

국화를 헌화로 사용하는

이유를 알아봐요!

 


 

장례식장에 가면

흰색의 국화를

쉽게 볼 수 있는데요,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흰 국화로

헌화를 하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수많은 꽃 중에 국화로

헌화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나라가 헌화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강화도조약 이후

서양문화가 유입되면서부터인데요,

특히, 헌화는 유럽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해요.

유럽에서 국화는

죽음을 뜻하기도 하고,

인생을 잘 마치고 신의 품으로 돌아가

편히 쉬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또, 극화의 꽃말은

청순, 정조, 고결, 조의를 뜻하며,

특히 흰 국화는 ‘감사, 성실, 진실‘의

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엄숙하고 경건한 장례식장에서

고인을 추모하기에 더욱 적합하죠.

 

 

그리고 마침 흰색의 삼베로 된

상복을 입는

한국 전통 장례문화와도

잘 어울려 우리나라에서도

흰 국화로 헌화를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