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금강권역 물 부족지역
영농불편 해소한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지난 8월 26일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021년부터
11년간 4,146억을 투자해
금강권역내 영농불편 지역에
영농환경을 개선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농업생산기반정비 분야에서
16년 이후 5년 만에 통과한 사업으로
노후된 시설물 현대화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본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추진 중인
금강Ⅱ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의 후속사업으로
금강권역 영농불편지역 8,761ha에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과 용배수로 정비 등 지역 간 영농환경
불균형 해소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을 통해
생산유발효과 5,915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515억원,
고용·취업 유발효과 9,555명 등의
경제적 효과가 창출되고
다목적 용도로 이용 가능한
농지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식 사장은 “본 사업이 추진되면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홍수에 취약한 지역에
안전한 영농환경 기반을 마련하게 되고
침체된 농업분야 SOC사업의 활력이 더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본 사업이 선정될 수 있게 노력해주신 농림축산식품부,
전북도를 비롯한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향후 ‘21년 본격적인 기본조사를 시작으로
’22년 하반기 착공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할 것이며,
公社 경영여건 개선과 농어민과 함께,
농어촌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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