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어제 충남 논산의 탑정저수지에서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실시되었습니다. 바로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었는데요.

이번 훈련은 태풍 '루사'로 저수지가 붕괴됐다는 가정 하에 재난 상황 보고 및 전차, 긴급대치 및 현장 출입통제, 초기대응 및 인명구조, 수습 및 복구 작업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농림푹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논사시를 비롯해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초기대응과 수습 및 목구 등 기관 간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였습니다.

이에 권기봉 수자원관리이사님은 "저수지, 양·배수장 등 공사가 보유한 전국 14,000여 개의 농업기반시설을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연계한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여 더욱 안전한 농어촌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태풍을 비롯한 지진,가뭄 등 재난유형별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하고 관련 메뉴얼을 정비하는 한편 저수지 내진설계를 보강하는 등 비상대처능력을 강화한 바 있는데요. 앞으로도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