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C, 2018년 도농교류협력사업 본격 실시

2018년 도농교류협력사업이 4월 5일 대구입석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본격 실시된다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은 밝혔습니다.

대구입석초등학교 1․2학년 재학생 106명은 4월 5일 농촌체험휴양마을 '고령 예마을'에서 농촌체험학습을 실시 했는데요. 딸기수확체험과 에코백 만들기 등 초등학교 교육과정 연계 농촌체험학습을 진행했답니다.

 

체험지도 선생님으로부터 고령 딸기의 생육과 딸기를 수확하는 방법을 안내받고,본격적인 딸기 체험에 임했습니다.  대구입석초등학교 전선희 교사는 아이들이 교실을 벗어나 딸기 수확체험을 하니 표정이 밝고 활발해져서 교사로서 기쁘다고 했는데요. 이번 농촌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순화를 돕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리고, 체험 후에는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알게 된 농촌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미니책 만들기를 진행하고, 고령 지역특산물에 관한 신문 만들기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진행했습니다. 따라서 지역 농산물의 소중함을 직접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도시민과 초등학생에게 농업․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도농교류협력사업은 농촌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도농교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1999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018년에는 1월 시행단체 공모를 거쳐 학계, 민간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초등학교 54개소와 민간단체 25개소 등 79개소를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도시민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활동 및 농촌창업 ․ 귀농귀촌지원, 농촌교육·문화지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게 되는데요. 특히 올해는 초등학교의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민간단체의 참여를 위해 사업방식으로 개선했답니다. 또한, 사업 인지도 향상을 위해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초등학교의 예산부담을 경감하고 권역별 우수 농촌체험학습 장소를 중심으로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적합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한편,  한국농어촌공사가 직접 운영 정산함으로써 행정 처리를 간소화했습니다. 그 결과 작년 공모 신청 학교 49개소 대비 2018년에는 신청 학교 수가 111개로 증가했답니다.

그리고, 민간단체의 신청자격을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까지 확대하여 다양한 민간단체의 참여를 유도으며, 웰촌포털에 도농교류협력사업 섹션을 개설하여 사업홍보 동영상 등을 상시 게시, 사업참여자들의 농촌체험활동 후기를 공모하여 우수작은 SNS채널을 통해 바이럴 홍보를 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도농교류협력사업을 시행함으로써 도시민과 농업인간 교류를 통해 도시민 농촌관광확대, 농가소득증대, 농촌고용촉진 등 도시와 농촌의 상생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