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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영농 대비 본격적 농업용수 공급 시작

농이터 2017. 4. 4. 17:42




공사(사장 정승)는 영농기에 대비해 본격적인 영농급수 체제에 돌입합니다. 4. 4(목) 강원 홍천군 와동2호 양수장을 시작으로 다음 달 11일까지 전국의 저수지, 양수장 등에서 농업용수 공급의 시작을 알리는 통수식을 진행합니다.

 4. 4(목) 현재 공사 관리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80%로 평년의 93%에 달해 양호한 수준입니다. 다만 충남 서해안의 홍성군, 서산시, 보령시, 예산군과 경기 남부의 안성시 지역의 저수율이 50~65%에 머물러 있는데요. 공사는 인근 하천의 물을 끌어다 저수지에 채우는 양수저류 등 용수확보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공사는 전국의 저수지, 양배수장, 수로에 설치된 3,300여개의 자동수위계측기 등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해 수자원 정보를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저수율 현황과 강수량을 분석해 용수부족이 예상되는 저수지와 영농에 필요한 수량을 파악하였으며, 영농기까지 물이 부족한 저수지 153개소에 총 2,470만㎥의 용수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양수저류, 지하수 관정(우물) 개발, 간이양수장 설치 등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 수확이 끝난 후부터 현재까지 1,783㎥의 용수를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정승 사장님은 “올해도 농업인들이 물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도록 용수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기후변화로 심해지고 있는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재난안전종합실에서 전국의 수자원 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등 재해 대응에도 힘쓰겠다”라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