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7월 1주 KRC 소식

 

농어촌公, 황강댐 방류 대응체제 돌입

 

한국농어촌공사는 북한의 황강댐 방류에 대비해 전남 나주시 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긴급 회의를 소집하고 재해대비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임진강 하류에 위치한 배수장 20개소 중 3개소가 가동 중이며 유사 시 나머지 17개소도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대비 중이라고 합니다.

공사는 전국 17개 저수지에 지진가속도계측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호우에 대비해 이달 1일부터 현재까지 292개소의 배수장을 가동 완료했고 53개소는 가동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홍수에 대비해 저수지와 방조제, 하구둑 등 9개소에서 방류를 완료했으며 17개소는 진행하고 있습니다.

 

농어촌公-법무공단,‘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공동 시행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와 정부법무공단(이사장 박청수)이 8일 농어촌 주민을 대상으로 법률상담 재능기부 등을 공동 시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어촌공사 소속 사내 변호사와 법무공단 소속 변호사가 공동으로 농어촌 주민에 대한 법률문제 상담과 피해구제 등 무료 법률상담서비스를 시행하게 됩니다.

이번 협약은 법률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농어촌 주민의 법률 애로사항 해결을 돕기 위해 양 기관이 재능기부에 뜻을 같이하면서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지역행사 등을 연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농어촌공사는 농어촌 주민을 위한 무료 법률 상담을 2015년부터 현재까지 8차례에 걸쳐 135명에게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요.

공사 관계자는 “정부법무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민사, 형사, 가사 등 더욱 다양하고 심도 있는 법률 상담을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어촌公-호남원예고, 지역 상생 위한 협력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와 호남원예고등학교(교장 김찬중)가 6일 전남 나주시 호남원예고에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농어촌공사 직원과 호남원예고 학생간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 수행, 청사 조경관리 컨설팅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상무 사장은 “농수산업 전문기관인 공사와 우리 농업의 주역을 배출해온 호남원예고가 협력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