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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이야기

[농어촌공사이야기📖] 제주지역본부의 생각은 새롭게! 환경은 이롭게!

농이터 2023. 12. 20. 09:55
제주지역본부의
생각은 새롭게! 환경은 이롭게!

 

 

 

 

제주지역본부의 생각은 새롭게! 환경은 이롭게!

탄소도 절감하고 수익도 창출하는

플러스 DR(Demand Response)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제주도의 풍력발전소가 멈춰 있는 경우가 있던데 왜 그런 거죠?

제주도는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약 18.3% 수준으로

내륙보다 8.7% 약 2배 높습니다.

냉난방 수요가 적은 봄·가을에 신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이 발생하여

우리의 소중한 자원인 풍력 및 태양광 발전소에 대한 출력제어로 인해

수시로 가동이 멈추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출력제어(가동 중지)는 왜 하는 건가요?

한국전력이 기업과 가정에 전력을 보내는데,

잉여전력으로 초과공급이 발생할 경우

전력의 품질이 나빠지고, 심해지면 발전소 고장 및 대규모 정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에 대해 가동 중지를 합니다.

출력제어(가동중지)를 줄이는 방법이 있나요?

플러스 DR(Demand Response)제도는

잉여전력이 발생하는 시간에 사용자가 전력 사용량을 증가시켜

인센티브를 제공받는 제도입니다.

**플러스 DR(Demand Response)

-재생에너지 발전량 증가로 전력의 공급이 수요를 초과할 때

전력 사용량을 증가시킨 수요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21.3 시행)

-인센티브: 전력사용 증가량(kWh) x 계통한계가격(kWh/원)

 

 

 

 

플러스 DR제도를 어떻게 공사 관리 시설물에 적용하나요?

현재 공사 관리(제주본부) 시설물 15개소(양수장5, 관정10)를

플러스 DR에 적용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이 발생하는 시간, 즉 플러스 DR 발령 시간에

양수장을 가동하여 저수조 또는 고지대의 저수지에 담수 후

농업용수를 공급합니다.

지금까지 탄소 감축은 전력 사용량을 줄이는 게 주된 방향이었는데

그 반대라니 생소하네요. 어떻게 탄소 감축에 기여하게 되는 걸까요?

제주도는 '22년도에 132회 출력제어를 하였으며,

신재생에너지 잉여전력 시간에 시설물을 사용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발전소가 출력제어 하지 않고 운영하도록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탄소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제주지역본부는 어떻게 위 제도에 참여하게 되었나요?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동철)는 제주도 특성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플러스 DR 제도를 발굴 및 적용하였습니다.

올해 3월에 양수장 3개소를 참여하게 함으로써

플러스 DR 발령(30일, 84시간) 대비 20일,

49시간 가동하여 부가 수익(약 1천만원)이 발생하여

유지관리비로 활용하였습니다.

그리고 9월에 시설물 12개소를 추가 등록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향후 계획은 무엇입니까?

제주본부는 장기적으로 위·수탁 관리 시설물 949개소를 제도에 참여할 계획이며,

'24년부터 플러스 DR제도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으로

우리 농업기반시설물인 양·배수장 등을 통해

전사적으로 플러스 DR제도에 참여함으로써

대표적인 ESG B.P(Best Practice)가 되도록 일조하는 것입니다.

 

 

 

 

제주지역본부가 바라는 KRC의 모습은?

「2050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 전략」에 따라

농축수산 부문은 2018년 24.7백만 톤 대비 37% 저감한

15.4백만 톤의 탄소배출을 목표로 합니다.

정부의 탄소배출 저감 목표 달성을 위하여

기후변화대응 Business Practice를 기획하고

실천하는 KRC를 기대합니다.

 

 


 

 

ESG 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제주지역본부의 노력을 이어

KRC 전사가 ESG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