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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저수지 둑이 높아질수록 농부의 근심은 줄어든다!

농이터 2010. 9. 29. 17:19

 

둑이 높아질수록 농부의 은 줄어든다!

경기도 양평군 대평저수지, 농업용저수지 둑높이기 사업 실시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대평리에 위치한 대평저수지. 이곳은 규모가 작은 저수지이기는 하지만 인근지역 149ha의 농업용지에 부족하지 않게 농업용수를 공급해 주고 있는 생명의 물줄기다.

 

 

 대평저수지는 북쪽으로는 매봉산(EL.296.3m), 동쪽으로 고래산(EL.529.8m), 남쪽으로는 우두산(EL.462.9m)이 산맥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 3개의 산에서 내려온 물이 상류인 경륜천을 통해 대평저수지에 유입돼 매우 깨끗한 물이 모여드는 곳이다. 대평저수지로 흘러드는 농업용수를 제외한 환경용수는 지방하천인 곡수천을 통하여 한강으로 유입된다.

 

 

 

 

 대평저수지 아래에 벼들이 노랗게 익어있다.

대평저수지는 가뭄이 있을 때에도 지역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도록

 인근지역 149ha에 농업용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에 선정된 대평저수지는 둑을 높이면서 저수용량을 더욱 많이 확보하여 수혜지역을 늘리고 수질 및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대평저수지 둑높이기 사업 진행 현황

 

 

 

 

 

 대평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은 저수지 제당높이를 기존 14.8m에서 17.8m로 3m 높이면서 기존 63.8만㎥에서 113.9만㎥으로 늘려 약 50.1만㎥의 저수용량을 추가로 늘릴 수 있게 됐다.

 

 

저수지 둑이 지금보다 3m 높아지면 저수용량이 50.1만㎥ 늘어나게 된다.

추후에 저수지 둑과 저수지 인근을 공원화 하는 사업을 진행중이다.

 

 

 

 이렇게 되면 부족한 농업용수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하류하천에 갈수기에도 하천수가 흐르게 하여 하천의 생태계를 보호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게 됐다. 이뿐만 아니라 여수토 길이도 기존 46m에서 66m로 늘려 홍수피해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연계사업으로 저수지 수변을 개발하여 마을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하고 결과적으로 주민들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인근 지역 농민들이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대평저수지 둑높이기 사업도 본격적으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용수가 거의 필요하지 않은 농한기동안 공사를 일정부분 완료하여

내년 농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분주히 노력중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양평. 광주. 서울지사 지역개발팀 정의선 차장

 

 

대평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정의선 차장님.

정의선 차장님은 최근에 갑작스럽게 많이 내린 비로 공사 일정에 차질이 생길지도 모르겠다며 분주하게 공사를 진행시키십니다.

 

정 차장님은 이번 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을 통해 농업용수가 부족했던 것을 해갈시킬 수 있어서 매우 기대가 된다고 말씀하시네요. 그동안은 농사짓기에 물이 조금 부족한 면이 있어서 안타까웠는데, 이번 사업으로 농민들이 물걱정 없이, 가뭄걱정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특히 정 차장님은 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을 진행시킴과 동시에 대평저수지를 공원화하여 주민들의 생활쉼터로 꾸밀 계획을 진행중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되면 주민들에게는 안락한 휴식의 공간이, 관광객들에게는 또하나의 볼거리가 생기게 되는데요. 더불어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십니다.

 

 

 

 

 

 

 

한국농어촌공사

2기 블로그 기자

김규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