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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公, 110여 년 기술력 해외 수출길 확대된다.

농이터 2020. 1. 20. 16:54




농어촌公, 100여 년 기술력의 힘!

해외 수출길 확대


지난 9일 국회를 통과한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일부개정법률(안)'

이로 인해 한국농어촌공사는 국내에서 110여 년간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가지고 보다 폭넓은 해외진출을

가능하게 하는 토대가 마련되었습니다.


공사는 이번 법률개정에 따라 그동안 해외사업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민간기업 등과 연계하여

개도국 농촌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해외사업을 시작한지 올해로 52년째인 한국농어촌공사.

'해외기술엔지니어링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36개국에 진출해

154건을 수행했습니다.

주로 개발도상국의 취약한 농업 인프라를 개선해

농사짓기 편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프로젝트이며,

대표적인 사례로 2018년 필리핀 이사벨라(Isabela) 주에 건설한

파사(Pasa) 댐은 물이 부족해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필리핀 농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지역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관개시설인 파사댐과

수로를 건설해 농업 생산성을 20%가량 증대시키고

지역 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했답니다.




이밖에도 한국농어촌공사는 해외에서

정부정책사업인 정부개발원조(ODA) 사업과 융자사업도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정부개발원조(ODA) 사업은

우리나라가 직접 원조국이 되어 개도국의 농업. 농촌을

개발해주는 사업으로, 공사가 농림축산식품부를 대행하여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수행기관 선정, 관리 평가 등

사업을 총괄해오고 있습니다.





공사가 국내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업들을 해외에서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이번 개정(안)이 통과됨으로써,

공사는 농산업단지 및 유통단지개발사업, 오염토양 개선사업,

지역개발사업, 농어촌용수 및 지하수자원 개발 등 민간의 참여 의사가 높은 사업을

발굴하여 민간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 우수한 민간자본 투자와 공사의 기술력, 자본을 결합해

민간의 해외진출을 견인하는 등 해외 농업, 농촌 발전은 물론

국내 농산업의 해외진출 활대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