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청년 농업인의 현장 경험을 직접 듣고, 청년농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청년농업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남 농업기술원에서 시군 추천을 받아 선발된 청년 농업인 41명이 참석했어요.
간담회에서는 청년농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농지은행 관련 제도개선 건의 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대화했는데요.
참석한 청년 농업인들은 “농업에 뛰어들며 가장 큰 장벽으로 다가왔던 부분이 바로 농지확보였다”면서 청년창업농이나 2030세대 농지지원 기준 개선과, 만40세 이상의 창업농을 위한 제도 마련 등을 건의했습니다.
김인식 사장은 ‘우리 농업의 미래와 전망’에 대한 특강을 하기도 했어요. 특강을 통해 “우리 농업이 단기간에 기술발전을 이룬 것은 앞으로의 가능성 또한 높다는 뜻이기도 하다”며 “농업의 가치를 알아보고 농업을 선택한 젊은 청년농들 이야말로 발전의 주역”이라는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2년부터 매년 약 3천여명의 청년 농업인에게 임대와 매입을 통해 3,500ha에 이르는 농지 지원해 오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투명한 제도 운영으로 청년농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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