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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이야기

촌스런식당 정읍지사편 <장작불>

농이터 2019. 11. 19. 12:00



촌스런식당 정읍지사편 

<장작불>



정읍 시내를 살짝 벗어난 산자락 중턱에

위치한 2층 벽돌집.

간판도 없이 운영되고 있는 오늘의

촌스런식당입니다.



사장님이 사위에게 해주었다가

주력메뉴로 개발된 된장 비빔밥.

자작한 국물에 소고기와 버섯, 두부, 채소가

뚝배기에 끓으며 나옵니다.

그럼 알배추와 깻잎, 상추가 들어있는

개인 대접에 흰 쌀밥과 함께 비벼 드시면 됩니다.



두번째 주력메뉴는 소머리 국밥.

가마솥에서 직접 끓인 진한 국물에

넉넉히 들어간 머리고기가 공기가

차가워진 요즘 속을 데워주는데요.



서울에서 귀촌한 사장님이 마을 주민들과

융화되는 데에도 도움을 준 따뜻한 음식입니다.



옻칠이 된 밥상 두개를 이어 붙여

좌식으로 둘러앉아 식사를 하다보니,

마치 명절에 모인 친척 같지 않나요?



정읍지사의 신입사원과 업무베테랑의

나이 차이는 보통 부모 자식 간과 비슷합니다.

그렇기에 직원들은 서로의 행동을 가족들의

행동으로 빗대어 이해하곤 한다고 하는데요.



김경진 지사장도 세 아들과 신입사원의

나이가 비슷하다 보나 조카처럼 느껴진다고 하네요~



때로는 잊고 살고 싶은 나이 이야기도

분위기를 포근히 떼우는 땔감으로 타올랐던

장작불에서의 한 끼 식사였습니다.



가을에 딱 좋은 여행지!

단풍의 고장 정읍에서 민족의 숨결을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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