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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TAPAH) 북상! 비상근무체제로 전환

농이터 2019. 9. 24. 09:00



기상청에 따르면 거대 비구름을 몰고 북상하는 중형급 태풍인 타파는 22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지리산(산청) 257.5mm 광양백운산 213.5mm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전국에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우려되고 있는데요.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7호 태풍 타파(TAPAH)가 세력을 키우면서 제주도와 부산 남동쪽으로 지나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 직원이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했습니다.



많은 비가 예고된 가운데, 김인식 사장을 비롯한 한국농어촌공사 경영진은 태풍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을 방문해 배수시설 사전정비 등의 대비상황을 확인 점검했습니다.


또한, 이종옥 부사장은 보성 해평배수장을 방문해 배수시설 사전 정비 등의 대비상황을 확인 점검하기도 했어요.


같은 날, 김인식 사장은 경남 하동 갈사배수장을 찾아 철저한 상황관리와 대비태세 유지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 등 대비에 노력한 만큼, 피해가 발생되더라도 긴급복구에 나서 국민의 안전과 농작물 보호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죠.



한국농어촌공사는 집중 호우로 인한 홍수방지를 위해 배수장 274개소를 가동하고 저수지 264개소, 방조제 3개소에 대한 홍수조절 방류 등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태풍이 예보된 19일부터는 현장중심 대응을 위하여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 3,406개소와 양배수장 929개소, 공사현장 1,125개소에 대한 긴급점검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태풍 ‘타파’에 의해 22일 밤부터 23일 새벽까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는 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태풍 이동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