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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가뭄지역 방문, 현장직원간담회 가지다!

농이터 2019. 4. 17. 17:10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은 김종필 충남지역본부장으로부터 예당저수지, 삽교방조제 등 치수능력증대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충남서북부지역의 고질적인 가뭄해소와 재해대비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김 사장은 충남 예산군, 홍성군 등 충남 서북부지역 상습 가뭄지역을 방문하여 수자원 확보현황 점검 및 현장직원간담회를 통해 영농기 안정적인 농촌용수 공급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는데요.



충남지역본부에서는 농업가뭄 해소, 홍수 등 재해안전을 위해 아산-삽교-대호호 등 물길잇기(용수 이용체계 재편), 예당저수지 물넘이 확장, 삽교 배수갑문 증대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이밖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기존 농업인의 생애주기형지원체계 정착, 농지연금 확대, 신규창업농 정착지원 등을 추진하는 한편, 생활환경개선과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농어촌 공동체 활성화에도 집중하게 됩니다. 

❍ 아울러 농촌용수개발과 배수개선사업에 95지구 904억원, 농업인의 영농서비스 개선을 위한 수리시설개보수 및 수질개선사업에 118지구 932억원의 예산을 확보, 농촌용수 관리 다각화에도 나섭니다. 



충남지역 저수율은 겨울 가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영농기 이후 선제적 용수확보를 추진, 98%까지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는 평년대비 114% 수준으로 올봄 영농기에 안정적인 농촌용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특히 예당저수지의 경우, 지난해 8월 가뭄과 폭염으로 30%대까지 떨어졌던 저수율이 저수지 물채우기 작업으로 현재 100%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김 사장은 취임 이후 맑은 물 공급사업, 다목적 용수개발사업, 수질개선사업, 물길잇기사업 등의 현장을 방문하며 현장 직원·지역주민과 함께 지역 맞춤형 물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과 자연재해는 더 자주 나타나고 있는 만큼 재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안심할 수 있는 농업환경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한국농어촌공사는 환경과 생태를 고려한 물관리로 농업 농촌이 가진 다원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