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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활성화 위해, 농업관련 4개 기관이 손잡는다!

농이터 2018. 11. 19. 18:30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전남 나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지역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위의 한국농어촌공사 등 나주소재 농업관련 4개 공공기관은 공유가치 창출을 통한 지역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인데요.



이번 업무협약은 ‘가까이 위치한 농업 유관기관’이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지역 농어촌 활성화를 위한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자 체결됐습니다.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영향력을 활용해 더 나은 농어촌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업무협약의 첫 번째 과제로 ‘강진 탐진사인권역 버섯재배시설을 통한 농촌마을 활성화’를 선정했습니다. 각 기관들은 전문성을 살려, 사업추진기반 조성 및 대상마을 총괄지원은 공사에서 담당하고, 버섯 생산 및 가공 기술 교육은 전남농기원이, 표고버섯 재배 컨설팅 및 생산물 판로지원은 aT가, 생산물의 시장성· 경제성을 분석 및 마을 활성화 컨설팅 제공은 KREI가 하는 등 복합적이고 다방면의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또한, 이들 기관은 농어촌마을 활성화와 청년의 일자리 창출 등 농어촌 현안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종합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요. 지역개발 및 농업생산기반 조성·관리에 풍부한 경험을 쌓은 공사와 농식품 유통 전문기관인 aT, 농업정책 연구 분야의 최고 기관인 KREI, 농산물 재배 및 가공기술에 전문성을 가진 전남 농기원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통합적인 농어촌 활성화에 나섭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농어업인을 위한 적극행정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기관별 전문성을 살린 분업과 협업을 통해 농어촌 공동체의 성장과 행복을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