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업계 및 농촌 관계자의 비즈니스 장이 열렸는데요. '2018 한국농촌관광자원 국제포럼(International Forum on Korea Rural Tourism Resources 2018)'이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막했습니다.
농촌은 주민들의 삶과 문화이고, 그 나라를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공간입니다. 앞으로 농촌관광이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하고, 농촌에는 새로운 소득원이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해나갈 것입니다.
이번 포럼은 한국농어촌공사 김선호 농어촌자원개발원장, 농림축산식품부 오병석 농촌정책국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김홍주 회장을 비롯하여 국내외 농촌 및 여행업계, MICE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패널토론에서는 강원대학교 신효중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고 이규정 전국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회장, 태국 생태관광&체험여행 협회 Kitichai Siraprapanurat 이사, 말레이시아 인바운드 여행업 협회 Uzaidi Udanis 회장이 각 패널로 참여하여 ‘국내·외 농촌관광자원 사례 공유 및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기조강연 발표는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의 Randy Durband 대표와 Borneo Eco Tours의 Albert Teo 대표가 맡았습니다. Mr. Randy Durband는 ‘방문객과 농촌커뮤니티 ‘윈-윈’이 되는 농촌관광‘을 주제로, Mr. Borneo Eco Tours의 Albert Teo 대표는’관광 상품으로서 크리에이티브 관광 개발‘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였습니다.
개회식과 강연 이후에는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 및 해외 바이어 대상으로 1:1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는 작년의 2배가 넘는 해외 바이어(11개국 110명)가 참여하여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가 더욱 기대되는데요.
포럼 둘째 날인 11일 오전에는 2차 1:1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되며, 오후에는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2박3일 동안 전국의 농촌관광지를 방문하고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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