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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방식 혁신 우수기관 선정! 대통령 표창 수상!

농이터 2018. 7. 12. 18:09

12일인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부문 일하는 방식 혁신 콘서트에서 한국농어촌공사가 일하는 방식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습니다.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민이 원하는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되었는데요. 한국농어촌공사는 양·배수장, 저수지 등 농업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토지 보상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2017년 공공기관 최초로 ‘ICT 지능형 전자수용재결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토지수용위원회와 연계하였습니다. 그 결과 수용 재결 소요 시간을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적기에 보상해 지가상승분 등 추가 관리비용을 15억원 정도 절감하는 등 업무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서류접수 및 검토 등에 135일이 걸렸으나, 시스템 도입 후 신청요건 자동분석 및 실시간 접수가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보상 정보를 수기로 입력하던 기존 방식에서 시스템에서 전표를 자동으로 생성 및 전송하는 방식으로 개선돼 회계부정 발생 가능성을 구조적으로 차단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스템 도입 후 보상지연에 따른 지가상승분 등 추가 관리 비용(2017년 연간 15억원)을 절감하였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전자수용재결시스템이 전체 공공기관으로 확대될 경우 지가 상승분 등 추가 관리비용 연간 1,013억 원의 국고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또한 전자수용재결시스템의 확산과 국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센터(NS센터)와 협력해 토지 소유자가 보상단계를 실시간 확인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시스템 구축을 통해 수용재결 과정에서 불필요한 업무를 줄여 국민의 만족도를 높였는데요. 앞으로도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국민께 신뢰받는 일 잘하는 공사가 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