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수 공급의 시작을 알리는 2018년 은천저수지 통수식 개최!

바로 오늘 경북 포항시 은천저수지에서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년농사와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기원하는 통수식을 가졌습니다.

 

통수식은 수문을 열어 농업용수 공급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인데요. 이번 행사는 각종 재해 등 어떠한 어려움에도 국민의 안전과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생산을 지원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자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포항지진 진앙으로부터 20여km 떨어진 은천저수지에서 개최되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업인과 함께하는 행사로서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현재 전국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86.6%로 평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시기 및 지역별 강수량 편차가 심해지는 점을 고려해 저수지 물 채우기, 물길잇기 등 지속적인 수자원 확보를 추진 중입니다.

더불어 내진설계 대상 저수지 594개소 중 내진 미보강 시설 43개에 대한 공사를 조기에 완료해 농업인과 국민의 불안을 해소한다는 방침입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내진 의무시설 591개를 추가 확대하여 시설물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이달 초 ‘기술안전사업단’을 신설, 농업기반시설의 안전관리와 준공점검을 강화한 바 있습니다.

 

최규성 사장님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농업과 농촌은 그동안 국민의 식량 안보는 물론 국민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생산을 위한 가치 실현의 공간이며 오늘 통수식은 물길을 열어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겠다는 농업인의 진심을 전하는 자리이자 기후변화로 심해진 가뭄과 홍수, 지진 등에도 안심하고 농사짓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지원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라고 말하셨습니다.

 

앞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