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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효자편-

농이터 2018. 2. 12. 12:00



세상에 이런 일이
-효자편-


부모님의 노후를 안심시킨, 효자가 있다?
과연 그의 사연은?



Q. 이 동네 효자라고 소문이 났다던데?
A. 아휴 효자라뇨 쑥쓰럽네유. 그냥 저희 부모님이 40년차 프로 농부신데
농지를 매개로 매달 연금을 탈 수 있는 제도인 '농지연금'에 가입시켜 드린 거 밖에 없어유~



Q. 아들이 효자라고 하시던데?
A. 허허허~ 아니 아들 녀석이 '농지연금'에 가입하자고 졸라대서
손잡고 가서 가입했구먼유~ 그게 저 같은 65세에 5년 이상 영농경력에,
실제 영농에 이용중인 농지면 신청 가능 하대유~


'농지연금'의 신청방법

가입자의 주소지 관할 '한국농어촌공사 전국의 각 지사'에서 신청 가능!

상담 및 신청서 접수 후 지원여부를 결정한 다음 통보하며,
지원약정 및 근저당권 설정 계약 후 월 지급금을 지급합니다.



[종신형]
-정액형 : 월 지급금을 일정한 금액으로 지급받는 유형
-전후후박형 : 가입초기 10년은 정액형보다 20% 많은 월지급금이 지급되며, 이후 기간은 초기 월지급금의 70% 지급
-일시인출형 : 총 대한도액의 30% 이내에서 백만원단위로 인출신청이 가능하며
인출가능총액을 제외하고 나머지에 대해 월지급금 지급


[기간형]
-정액형(5년, 10년, 15년) : 월 지급금을 일정한 금액으로 지급받는 유형
-경영이양형(5년, 10년, 15년) : 공사에 담보농지매도를 조건으로 기존 정액형보다 최대 28% 상향지급받는 유형


Q. 농지연금 가입 후 부모님의 반응은?
A. 노후가 걱정이 안되시니깐 부모님이 요즘 유행하는 욜로족?인가
그거처럼 인생을 즐기고 계셔유~



'농지연금'의 장점

정부 시행 사업으로 가입자 사망 후에도 배우자가 승계받을 수 있어
부부 모두 '평생 연금'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농지연금에 가입한 농지라도 연금을 수령하면서
매개농지를 직접 경작, 임대 모두 가능!
이로 인한 추가 소득까지!



"연금타기 참 쉽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