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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공사, 가뭄지역 수자원확보에 총력

농이터 2017. 5. 25. 14:45

" 농어촌공사, 가뭄지역 수자원확보에 총력 "

일부지역 극심한 가뭄과 이상고온으로 증발향 증가로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

농어촌공사, 하상굴착, 퇴수 재활용 등 수자원 확보위해 가뭄해소까지 비상근무 실시

4대강 6개보 상시개방에도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농업용수 공급



5.25일 현재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강수량은 평년대비 56%인 161mm에 머물러 있으나 전국 평균 저수율은 61%로 평년대비 82%까지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에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봄가뭄이 일상화되면서, 지난해부터 지역 소하천(지류지천), 저류공간 등에서 2,345m³의 추가 용수를 양수하여 저수지 물채우기를 실시한 결과입니다.



그러나, 극심한 가뭄과 이상고온으로 인한 대기 증발량이 늘어나면서 경기 남부, 충남 서해안 등 일부지역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공사는 배수로 저류, 하상굴착, 퇴수(버려지는 물) 재활용 등 수자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농업인들에게 절수 홍보, 제한 급수시행 등에 대해 협조를 구하고 있습니다.




5.25일 현재 전국 모내기 진행율은 51%로 평년 42%에 비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후변하로 인한 고온현상이 지속되면서 영농시기도 앞당겨 지고 있는 것입니다.




벼의 뿌리내림, 성장기 등 생육과정을 위해 물의 재공급이 6월 말까지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따라, 농어촌공사는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비상근무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