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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1월 2주 KRC 소식

농이터 2017. 1. 16. 11:15

겨울 가뭄 우려, 농어촌公 안전영농대비 비상대책 추진
충남‧경기 지역 저수율 평년의 70%대 그쳐, 저수지 물 채우기 등 가뭄대책 실시 


  충남서해안과 경기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겨울 가뭄 우려가 커지면서 한국농어촌공사가 안전영농대비 용수확보를 위한 비상대책을 추진합니다.
13일 충남 지역 평균 저수율은 63.7%로 평년의 74.4% 수준이며, 경기 지역 평균 저수율은 68.4%로 평년의 77.1% 수준입니다. 전국평균 저수율 74.4%( 평년의 95.5%)보다 다소 낮은 상황입니다. 특히 충남 지역에서 평년 대비 저수율이 50%미만인 저수지가 29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사는 충남 지역의 안전한 영농을 위해 1,100만㎥ 이상의 용수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세부 계획으로는 평년 대비 저수율이 50% 미만인 저수지에 물을 끌어다 채우는 양수저류로 800만㎥을 확보합니다. 배수로 저류, 지하수 관정 개발, 간이보 설치 등을 통해 200만㎥의 추가용수를 확보하는 한편, 논물 가두기, 집단못자리 등을 활용해 100만㎥의 용수 절약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전국적으로는 2월까지 저수율이 평년 대비 50% 미만인 저수지 70개소에 총 680만㎥의 용수를 양수저류, 관정개발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며, 이후 모내기가 시작되는 4월 말까지는 평년 대비 저수율이 60% 수준인 저수지까지 확대하여 간이양수장, 하천보 설치 등을 통해 총 1,790만㎥의 용수를 추가로 확보할 방침입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승 사장은 “올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빈틈없는 용수확보 대책을 추진하겠다”라면서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가뭄이 매년 반복되고 있는 만큼 저비용‧고효율의 농업용수확보 방안인 저수지 물그릇키우기 등 항구적인 가뭄대책 추진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농어촌公, 개인정보보호 우수기관 선정
행자부 주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진단 평가서 최고등급 ‘우수’달성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6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진단 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진단 평가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해 관리체계 구축, 보호대책 수립, 침해사고 대책 등을 진단하는 평가입니다.
공사는 개인정보보호 교육, 개인정보 수집 최소화 및 절차 준수, 개인정보 영향평가, 주민등록번호 처리 제한 등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평과 결과 총점은 94점으로 공공기관 전체평균인 약 85점을 크게 상회했습니다.
정승 사장은 “전국의 농어업인을 비롯한 많은 국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고객의 정보를 더욱 소중히 여기고 정보 유출 등의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승 농어촌公사장-은자이 세네갈대사, 농업협력 논의




  정승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지난 6일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주한 세네갈대사관에서 마마두 은자이(Mamadou Ndiaye) 대사를 만나 양국 간 농업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은자이 대사는 이 자리에서 세네갈 정부가 추진 중인 ‘농업종합개발사업’에 농어촌공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특히 농업분야 민관협력사업(PPP)에 한국 민간기업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공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농업 플랫폼(Agricultural Platform) 사업과 쌀 생산 증대를 위한 관개시설 확충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희망했습니다. 세네갈은 연간 80만톤의 쌀을 수입하고 있습니다.
정승 사장은 공사가 한국의 쌀 자급달성과 선진 농어촌건설을 이끌었으며, 1967년 베트남 농업개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3개국 130개 해외사업을 완료해 개도국의 농업발전에도 힘써왔음을 강조하며 세네갈 농업개발에도 적극 협력할 것을 밝혔습니다.
정 사장과 은자이 대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파견해 사업을 구체화해 나가고, 한국정부의 지원과 민간기업 참여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등 세네갈 농업발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공사는 2009년 전 세네갈 대통령 압룰라에 와드(Adulaye Wade)이 공사를 방문한 이후 농업 및 수자원 관련분야에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승 사장은 “세네갈의 농업 잠재력과 공사가 보유한 농업개발 기술의 접목으로 세네갈 농업발전을 도모하고 양국의 우호관계 증진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네갈과 농업분야 교류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