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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12월 1주 KRC 소식

농이터 2016. 12. 5. 11:30


[ 동아시아 농업네트워크 넓힌다, ‘동아시아농업회의’ 출범 ]

28일 창립 컨퍼런스 개최, 다자간 농업협력사업·민관협력 강화



동아시아 국가의 다자간 농업·농촌개발 협력기구인 ‘동아시아농업회의’가 28일 창립되었습니다. 동아시아농업회의는 이날 서울 The-K 호텔에서 창립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농업·농촌 분야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다짐했는데요, 회원국은 한국, 중국,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등 총 12개국으로 각국의 농업 관련 단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한다고 합니다. 


동아시아농업회의는 기존에 한국과 중국, 한국과 몽골 등 양자 간에 진행되던 협력의 틀을 확장해 다자간 사업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며 또한 농업관련 기업에 농업·농촌 개발 관련 투자정보를 제공해 민관협력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입니다.

개회식에 참석한 정승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동아시아 국가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분야가 바로 농업”이라며 “동아시아농업회의가 각국의 경험,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촉진하는 효과적인 네트워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원철희 한국동아시아농업협회 회장은 “중국 랴오닝성 푸신시의 농장에 한국의 유기농법과 ICT를 활용한 스마트 농법이 성공적으로 도입되고 있다”면서 “보다 현대화된 영농방식 등을 통해 동아시아 농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동아시아농업회의의 창립 목적이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동아시아농업협회가 공동주최한 동아시아농업회의 창립컨퍼런스에는 바바르 몽골 국가안전보장회의 의장, 다탈리네스 캄보디아 공주 등 각국 대표와 국회 농해수위 김영춘, 홍문표, 김현권 의원, 이해찬 국회의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 ]
직접 담근 김치 약 640포기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가 30일 광주광역시 광주김치타운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회공헌활동을 펼쳤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승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30일 광주광역시 광주김치타운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한 김치 640여 포기를 담그고 있다.>


이날 공사 임직원이 직접 담근 김치 약 640포기는 모두 광주와 나주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전달되었는데요, 행사에 참여한 정승 사장은 “김장나누기를 비롯해 농어촌 집 고쳐주기, 독거노인 대상 진짓상 배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민에게 희망을 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농어민 의견 경청해 서비스 질 높인다 ]
1일 농어민단체장 간담회 개최, 경영방향과 주요현안에 대한 의견 나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가 1일 경기 수원시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농어민단체장 2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공사의 경영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는데요,

정승 사장은 간담회에서 “변화하는 농정환경에 발맞추어 공사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농어민들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농어촌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정 사장은 경영방향과 관련해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와 지진에 대응한 저수지와 방조제 등 농업기반시설의 안전 강화 △논 위주에서 벗어나 밭과 스마트팜 등에도 공급 가능한 물 관리 체계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개발 확대 등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고 합니다.

또한 공사는 쌀 과잉 대책, 내년 영농 대비 농업용수 확보 현황, 농업용 호소의 수질개선계획을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해 농어민단체장들과 의견을 나눴는데요,

공사 관계자는 “쌀값 하락에 대응해 간척지를 논 이외에 원예단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매입비축 농지에 타 작물을 재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홍기 한국농축산연합회 대표, 윤천영 전국농업기술자협회 회장, 김광섭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회장 등 농어민단체장 23명이 참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