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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 양평 보릿고개마을에서 매실수확

농이터 2014. 6. 16. 14:44
농촌체험 양평 보릿고개마을에서 매실수확

 

 

언제부턴가 매년 매실을 이용한 매실발효액과 장아찌를 만들고 있습니다.

매실발효액은 음식 만들때 별도의 설탕을 넣지 않고 매실액만을 사용할 정도로 천연 양념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한 여름이  배앓이나 아이들 야외 활동시  물과 희석하여 마시면 우리 몸이 금방 좋아하는 특성이 있는 건강한 음료로 마시고 있습니다.

매실 매니아가 농가에서 구입하여 매실을 사용하고 있지만. 실제로 수확한 경험이 없어 농촌체험으로 경기도 양평 보릿고개마을로 매실 수확체험을 다녀 왔습니다.

 

 

 

 

 

 

매실 수확기는 5월말부터 시작으로 6월 중순경이 되면 수확기가 거의 끝나는 시기로 기후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올 매실 농사가 매우 잘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른 봄에 매화꽃 개화를 만끽한 것 같은데 알알이 영근 매실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양평 보릿고개마을은 물맑은 고장으로  사계절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여름 체험으로 복숭아, 옥수수, 감자, 매실따기 등 체험으로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입니다.

마치 고향 마을을 방문한 느낌으로 마을을 한 바퀴 둘러보고 체험을 하기로 했는데 농촌에서의 벽화는 언제봐다 정겨움을 줍니다.

 

 

 

 

 

 

드뎌 매실나무 밭으로 갑니다~~

매실  농장의  매실나무들은 대부분 16년이상 된 나무들로 한 나무에 130kg 정도 수확할 정도로 매실을 또 다른 표현으로 돈나무라  불리울 정도로 농가에선  효자 나무라 할 수 있습니다.

묘목을 심어 3~4년 후에는 수확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추위에 강한 것이 큰 특징이랍니다.

 

주어진 용기(800g)들고 매실나무 숲으로 갑니다.

 

 

 

 

 

 

농촌체험에서의 묘미는 꼭 매실 수확이 아니어도 논에 있는 개구리도 아이들에겐 큰 호기심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데요.

학교에 체험학습 신청서를 내고 올 정도로 요즘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미리 따 놓은 것을 담는다? 아니랍니다.

예약된 것을 수확해 놓은 것으로 체험르로  수확할 것은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크기와 상관없이 본인이 수확하고 싶은 것을 따는 것인데 역시나~~어른들이나 아이들이나 같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큰 껏 따기~~시합이라도 하는듯 열심이었습니다.

 

 

 

 

 

 

 

오래된 나무들이라 그럴까?

가지가 땅까지 내려 온 것들이 있어 어린이들이 수확하는데  편리하고 생각보다 훨씬 빨리 따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땅에서 자라는 우리의 농산물들을 직접 만지고 수확하는 어린이들이 있어 우리 농촌의 앞날은 더욱 희망적인 것 같습니다.

 

  

 

 

 

 

 

농촌체험으로 매실 수확 체험은 아장 아장 걸을 수 있는 어린이들을 시작으로 연세 있으신 분들 누구나 가능한 체험입니다.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이용하여 또다른 무엇을 만들어 맛볼 때 그느낌이란 경험한 사람만들이 즐길 수 있는 특권이 아닐까요?

 

 

 

 

 

 


생각보다 빠른 시간에 매실 수확이 끝나 버렸습니다.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시간이었지만...농산물 수확 체험은  언제나 소중한 시간들로 남는 것이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습니다.

매실을 이용한 농축액을 만들어 추출 한 후에 껍질을 벗겨 알맹이를 잘 건조시켜 벼개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 것이 저만의 팁Tip입니다.

매실 수확하기전에 비가 내려 조금은 걱정했는데 막상 농장에 도착하니 비가 멈춰 체험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었던 양평보릿고개마을에서의 농촌체험으로 매실수확기입니다.

 


한국농어촌공사
6기블로그기자
신 명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