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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제 식품전과 대구 관광 음식박람회에서 우리 농식품을 만나다!

농이터 2013. 6. 24. 09:38

대구 국제 식품전과 대구 관광 음식박람회에서 우리 농식품을 만나다!

 

 

 

2013년 6월 13일부터 6월 16일(4일간)  대구 EXCO에서 성대하게 개최된 13회 대구 국제 식품전&대구 관광 음식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식품전시회는 국제 식품전답게 일본, 중국, 케냐 등지의 다양한 나라의 식품관련 업체 210 여곳이 참가하며, 쌀가공, 육가공, 유기농 및 웰빙식품 및 기타 특화된 가공 기능 식품들을 소개하는 등 역대 최대의 규모로 치루어졌습니다.

저는 동시에 이번 박람회와 전시회를 둘러보면서 촌아띠 기자단 답게 농어촌에서 생산된 특산물을 이용한 식품들과 6차산업성장과 연계하여 살펴보았습니다. 그럼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먼저,  대구 음식관광박람회에서는 대구의 10味 전시회를 비롯하여 누들관광 맛 투어라고하여 관광도하고 소문난 음식도 체험하는 테마관광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누들관광을 많은 관람객들의 신청으로 인해 조기 마감될 정도였다고 합니다.

사실, 다양한 여행 중에서도 식도락 여행을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여행을 하는데 있어서는 그 지방만의 특색있는 음식과 특산품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기에 인기가 높지 않았나 싶습니다.

 

 

 

누들관광 맛 투어를 본 후 대구국제식품전에서 우리 지자체의 우수 농식품을 만나보니, 6차 산업이 생각났는데요.

6차산업이란 농·어업이라는 1차 산업과 생산되는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재화의 생산을 2차 산업, 체험 관광 프로그램의 다양한 서비스를 창출하는 3차 산업이 하나로 묶인 복합적인 산업을 말하는데요.

이런 6차산업이 성장한다면 더욱 더 풍요로운 농어촌이 되지 않을까요?

 

 

 

지자체 농산물 중에서도 안동의 안동소주와 문경의 오미자와 의성은 사과와인은 이미 다양한 언론을 통해서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농식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의성의 사과와인은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에서 시음행사를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애플리즈란 곳에서 15000원으로 나만의 와인도 만들고 와인시음도 할 수 있도록 지역특산물과 관광상품을 연계하여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한방음식과 사찰음식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한방 음식들을 보니 "몸에 좋은 것이 쓰다."라는 맛이 옛말이고, 이제는 " 몸에 좋은 것이 맛도 좋다."라고 할 정도로 건강을 물론 식욕까지 자극하는 다양한 음식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경북 영주에 있는 풍기의 특산물인 인삼과 탈모예방에 좋다는 하수오에 이르기까지 몸에 좋은 다양한 농산물을 이용한 음식들이 상세한 레시피와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들이 많이들 사진기로 담아가셨습니다.

 

 

웰빙의 대명사로 떠오르고 있는 대표 농산물인 연근을 이용한 요리들과 연 이야기 전시장도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가셨습니다.

이렇게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음식들을 우리가정에서 많이 요리해서 먹게되면 우리의 건강은 물론이고, 우리땅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의 수요도 증가하게 되는 1석 2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겠죠?

 

  

이번 박람회기간 동안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이동식차량을 통해 농식품 원산지를 비교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차이점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

특히나 우리 농산물과 수입 농산물의 비교하기 쉽도록 한자리에 놓고 각  특징을 메모해 놓아 소비자들이 수입산과 국산을 잘 구분하여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 놓았습니다.

 원산지를 속여 팔아서 소비자들과 땀흘려 일하신 농민들에게 피해가 많이 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는 구매하기 전에 좀 더 꼼꼼히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양한 음식들과 시식행사로 눈과 입이 즐거웠던 박람회장이였습니다.

박람회 속 전시된 다양한 음식과 식품을 살펴보고 시식을 하는 것도 좋지만, 농촌과 농식품을 생각하면서 전시된 식품을 바라보면서 더욱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여러분들도 이런 박람회가 개최된다면  다양한 식품들 속에서 자리잡고 있는 우리 농식품을 맛보시길 바랍니다.

 

한국농어촌공사

5기 블로그기자

홍  하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