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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은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情을 나누자!

농이터 2012. 9. 23. 09:00

이번 추석은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情을 나누자!

 

 

 

 

추석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주말이면 벌초를 하러 떠나는 사람들로 고속도로는 북적이고 시장에는 추석 장을 미리 보러나온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아무리 경제가 어렵고 물가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고 연일 보도를 해대지만,

 

사람들의 얼굴을 들여다보면 ‘한가위’라는 민족 대명절이 있어 더욱 활기차 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차례의 태풍이 휩쓸고 간 자리에도, 하우스 푸어로 매달 월급의 대부분을 이자로 내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추석은 특별합니다.

 

바로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멀리 산다는 핑계로 자주 찾아뵙지 못했던 부모님들 찾아 뵙고 함께 정을 나누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가족들끼리 함께 먹을 음식을 준비하는 부모님들의 마음은 얼마나 뿌듯할까요?

 

 

 

 

시장에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한푼이라도 깍으려고, 조금이라도 더 좋은 것을 주려고 꼬깃꼬깃 접어놓은 비상금까지 꺼내시는 부모님들.

 

이번 추석에는 그런 부모님들을 위해 전국 대부분의 상가와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미리 용돈을 챙겨드리는 건 어떨까요?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은 단순한 용돈이 아니라 ‘情’이랍니다.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 수요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에서 공동으로 발행된 상품권입니다. 전국에 있는 많은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구요. 현재 가맹점수도 점점 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10000원권과 5000원권이 유통되고 있다고 하네요. 저는 작년에 어느 행사에 갔다가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상품으로 받았답니다. 처음엔 이게 뭐지? 라고 궁금해했는데 주시는 분께서 전국에 있는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정작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몰라 지갑속에 넣어만 다니다가

우연히 시장에서 과일을 사는데 온누리상품권가맹점 이라고 쓰여져 있는 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주인아저씨께 “온누리상품권 받아요?” 라고 물었더니, “당연히 받습니다”라며 기분좋게 말씀하셨답니다. 덕분에 지갑속에 있던 상품권 중 일부를 이용해 맛있는 과일을 듬뿍 샀어요. 상품권으로 과일을 사니 똑같은 돈을 주고 사도 선물받는 기분이 들어서 아주 좋았답니다.^^

 

 

어디서 구입할 수 있나요?

 

상품권은 전국 대부분의 은행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우체국, 대구은행, 신협, 우리은행, 새마을금고, 광주은행, 기업은행, 부산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등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요. 단 지점마다 보유량이 다를 수 있으니 은행에 가기 전에 보유량을 미라 확인하고 가면 좋겠죠. 추석, 설 명절마다 은행에는 새 돈을 바꾸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새 돈을 위해 줄을 서기보다는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사기 위해 은행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요? 현금보다 더 의미있고, 성의없는 돈보다는 더 정이 느껴지지 않을까 합니다.

 

 

사용시 유의할 점

 

상품권은 전국에 있는 가맹점에서 현금과 똑같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당연히 현금영수증도 발급이 된다는 말씀!

그리고 액면금액의 100분의 60이상을 사용하면 현금으로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하나 주의할 점은 유효기간이 있다는 것인데요. 발행일로부터 5년입니다.

5년 안에 시장에 갈 일이 있을테니 5년 안에는 꼭 사용하세요.

 

 

어디서 사용할까요?

 

사용처는 전국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가게에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받는지 궁금하다구요? 바로 이런 [상품권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돼 있을거에요.

 

 

 

 

이런 스티커가 붙여져 있는 곳이라면 걱정마시고 상품권을 내밀어 보세요.

 

가맹점은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홈페이지(www.onnurigift.co.kr)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클릭하면 근처에 있는 가맹점이 나옵니다.

 

 

 

 

근처에 있는 가맹점이 있는 곳에 찾아가 봤더니, 이렇게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스티커가 붙여져 있네요.

   

참, 시장뿐 아니라 상점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데, 상점가에 있는 속옷가게, 세탁소, 심지어 안경점까지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더라구요.

 

이만하면 우리 부모님들께 활용가치 정말 좋겠죠?

이번 추석에는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현금대신 온누리상품권으로 사랑을 전해주세요.^^

 

 

한국농어촌공사

4기 블로그 기자

김 규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