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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의 계속되는 변신! 짚와이어(ZIp-Wire)를 타다!

농이터 2011. 9. 7. 09:40

남이섬의 계속되는 변신!

짚와이어(Zip-Wire)를 타다!

 

 

겨울연가로 많이 유명세를 탔던 남이섬..

이제 남이섬은 겨울연가의 자취는 찾아보기 어려워졌습니다.

그 자리를 새로운 아이템과 새로운 관광객들이 북적거립니다.

여러 시설중에 눈길을 끄는 것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남이섬 입구에 국내 최초로 설치된 짚와이어(Zip-Wire)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짚와이어 입구

 

 

짚와이어는 겨울스포츠(스키장 등)가 주된 관광지에서 4계절 용하기 위해 고안해낸 레져 아이템이라고 합니다.

반응이 좋아서 확대되었고 국내에도 남이섬에 2010년 12월에 설치가 되어 현재 운영중입니다.

(우측에 가격표 보이시죠? 가격은 1인당 38,000원 정도로 만만치 않습니다^^)

 

 

짚와이어 전경

 

 

정상에서 바라 본 번지점프대

 

 

정상 높이는 약 85m이며 아파트 25층 정도 높이라고 합니다.

일반 엘리베이터와는 달리 짚와이어 탑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는 덜컹덜컹 소리를 내며 올라가는데 이것이 눈이나 비 등에도 안전하게 견딜수 있다고 합니다.

정상에 올라와서 주변을 보니 저 멀리 번지점프대가 아주 아래에 있네요. 높긴 높나봅니다.

 

 

 

짚와이어 탑승 장면

 

 

자.. 드디어 짚와이어를 타고 있습니다. 정상에는 안전요원이 2명 상주하며 탑승자가 저기 의자에 앉기만 하면 나머지 안전벨트 등은 모두 완벽하게 장착을 해 주십니다.

 

 

출발 (게이트 개방)

 

 

가속

 

 

게이트는 굳게 닫혀있지만 출발신호와 함께 활짝 열리게 됩니다.

(이때가 가장 아찔할 때입니다)

막상 타고나면 수면위로 바람을 맞으며 가로지르는 기분이 꽤 쏠쏠합니다.

 

 

도착지점

 

도착부는 남이섬 안에 있습니다. 배를 타고 건너야 했던 것을 갈때는 집와이어로 특이하게 입장을 하게 되었네요.

가격은 말씀드린대로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주목할만한 점은 우리나라에도 이런 레저시설들이 도입되고 있다는 , 더 좋은 소식은 아직은 생소한 시설이지만 의외로 수요가 풍부하다는 점,

그보다 더 좋은 소식은 육지보다는 물이 있는 수변에 더 잘 어울리겠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잔잔한 호수나 저수지가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시설을 한번 타볼 의향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타보고 싶으세요??

 

 

한국농어촌공사

프로젝트개발처 프로젝트2팀

이 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