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이 찾는 한국의 농어촌
전남 담양 무월마을
달의 신비가 내려있는 곳
달빛 머금은 대나무를 만끽하고 싶다면, 행복마을이라고도 불리는 무월마을로 가보자. 대나무 죽통밥으로 만든 달빛산채정식이 우리들의 미각을 즐겁게 해주고 천국의 길로 통하는 메타세과이어길을 지날 때에 느낄 수 있는 감동이 우리의 감성을 자극한다.
대나무로 얼마나 다양하고 많은 것을 할 수 있는지 직접보고, 만들고, 느껴보며 죽순처럼 쑥쑥 자라나는 우리들의 상상력을 발견해 보자.
☎ 061-381-1607
먹을거리
대통밥 정식(대나무통에 밥을 지음) 떡갈비
체험거리
토우체험
처마에 토우들이 지키고 있는 허허공방에서 자신의 자화상을 만들어보고, 옛 선조들의 생활모습과 신앙 그리고 사랑을 배워본다.
대나무숲, 죽로차체험
바람이 불면 들려오는 대잎소리는 일상의 지친 심신에청량감을 불어 넣어주며, 대나무 이슬을 먹고 자란 찻잎으로 만든 죽로차는 삶의 활력소가 되어준다.
주변 볼거리
소쇄원
소쇄원은 조선의 선비 양산보(1519년)가 조성한 우리나라의 대표적 민간 별서정원이다. 한국정원의 전형으로 인위적인 꾸밈보다는 지형지물을 활용해 자연스럽다.
메타세콰이어길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꼽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담양에서 순창으로 이어지는 24번 국도에 자리잡고 있으며 이국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출처 : 흙사랑물사랑 8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