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농어촌, 함께하는 KRC

활기차고 행복한 농어촌을 만듭니다. 농업분야 ESG를 선도하는 글로벌 공기업 KRC

카테고리 없음

올 여름휴가는 둔율강에서 올갱이 잡기 체험을 해보자!

농이터 2011. 7. 24. 09:00

여름휴가는 둔율강에서 올갱이 잡기 체험을 해보자

 

충북 괴산군 칠성면 둔율 올갱이마을

 

 

 

 

 

 

 

일곱가지 체험의 즐거움이 있는 괴산 둔율올갱이마을은 괴산군 칠성면에 소재하여 중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는 농촌의 정겨움이 묻어나는 마을이다.

 

가까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군자산과 갈은동구곡, 쌍곡계곡이 있고, 마을을 따라 흐르는 둔율천에는 깨끗한 물에서만 사는 올갱이(다슬기)가 많이 자라고 있어 둔율올갱이마을로 불리고 있다.

 

 

 

 

 

어린이들의 모내기 체험

 

 

“아빠! 여름휴가는 둔율올갱이마을로 가요!”

 

 

 

 

올갱이 잡기, 반디와 나비 곤충생태체험, 민물조개낚시 체험, 전통 돌무기 고기잡이, 옥수수 미로체험, 절임배추체험, 황토돗단배 체험, 풍경마차타기… 농업과 자연생태, 전통과 특별체험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곳. 바로 충북 괴산에 위치한 농촌체험형 마을 <둔율올갱이마을>이다.

 

 

 

 

마을 곳곳의 그림벽화가 전통을 소재로한 테마로 정겹게 느껴진다.

 

 

이 마을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2009년도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되었고 특히 다슬기(올갱이)를 소재로 하여 친환경이미지를 부각시킨 농촌체험형 마을로 조성하여 도시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매년 여름 <둔율올갱이축제>를 개최하여 깨끗한 괴강에서 올갱이, 먹거리를 소재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등 흥미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기존의 축제와 차별화하여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테마형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전형적인 임산배수형 농촌환경과 생태

 

 

 

둔율강에서 개최되는 <둔율올갱이축제>는 도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둔율천을 이용한 나룻배 타기 체험과, 둔율 마을에서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돌무지를 헐어 토종 물고기를 잡는 체험 등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체험객은 7천여명에 달하고 올해는 1만명 유치가 목표다.

 

둔율올갱이마을 최종하 대표는 웃으며 반긴다.

"어서 오세요! 언제나 도시민들을 환영합니다!"

 

최종하 마을 대표는 “전형적인 임산배수형 농촌환경과 생태와 지역 자원을 이용해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차별화와 희소성있는 축제로 승화시켜 올갱이를 명품화하는 괴산의 청천브랜드를 높이는 대표적인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둔율올갱이마을은 정보화마을과 함께 전통테마마을, 팜스테이마을, 명품만들기 사업과 연계하여 농촌체험관광 및 전자상거래의 확대로 농가소득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8월 20일까지 야간에 반딧불이 불빛관찰체험

 

 

 

 

 

6월 5일~8월 20일까지는 오후 8시 30분 이후 야간에 반딧불이 및 불빛관찰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동심을 어른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이다.

 

 

고기잡기 짜릿함과 흙의 소중함

 

 

 

 

 

 

  짚을 이용해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계란꾸러미.

 

한편 도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 및 공연을 준비하는 등 독특한 운영 프로그램으로, 자연친화적 농업과 농촌 미래에 희망과 비전을 부각시킨 농촌체험마을이라는 평가를 받아 농촌진흥청 ‘푸른농촌 희망찾기운동’ 평가에서 전국 우수마을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지난 6월 18일 마을 관계자들은 괴산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사회 인재육성에 써 달라며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국립축산과학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용성초등학교, 중소기업, 아파트 등 다양한 단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과 농심을 알리고 소통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최종하 마을 대표는 “앞으로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다른 마을과 차별화된 테마형 관광마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하며 “중장기계획으로 체험고객 확대유치를 위해 아름다운 경관을 이용한 레일바이크나 자전거도로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상연 마을이장은 “체험고객들을 인근 산막이옛길을 찾는 관광객과도 연계하여 머무는 시간을 늘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홈페이지 http://seven.invil.org

예약문의 ☎ (043) 830-3903

 

한국농어촌공사

3기 블로그 기자

윤 종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