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건강을 동시에 즐기자! 다양한 쌈밥 만들기
맛있는 쌈장과 쌈채소만 있으면 밥 한그릇이 뚝딱!
무더운 여름 철 부담없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쌈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준비물 : 다양한 쌈채소(양배추, 상추, 적겨자, 뉴그린,치커리, 케일 등), 밥(소금간, 참깨, 참기름), 쌈장, 햄, 참치
먼저 양배추는 찜통에 살짝 쪄서 준비합니다.
소금, 참기름, 참깨로 간을 한 뒤 먹기 알맞은 사이즈로 만들어 준비합니다.
주먹밥을 얹어 돌돌 말아 줍니다.
상추의 효능 : 고기쌈에 항상 등장하여 친근한 상추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빈혈예방, 숙취해소, 변비, 피로회복,
눈 건강, 골다공증, 불면증에 도움을 줍니다.
상추를 많이 먹으면 졸음이 온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상추 끝을 꺽으면 하얗게 흘러나오는 액이 있는데, 이것이 락투세린과 락투신입니다. 이 성분은 진정효과가 있어 많이 섭취하게 되면 졸음이 올 수 도 있으니 다량 섭취는 피하세요^_^
상추를 이용하여 쌈을 만들어 줍니다. 1/3 사이즈로 자르고 꺽은 뒤 주먹밥을 올린뒤 돌돌 말아 주세요.
쌈장과 참치를 올리면 완성! 참치는 기름기를 제거하여 준비합니다. 쌈장은 집에서 직접 담근 쌈장입니다.
만드는 방법 : 된장과 고추장의 비율 10 : 1, 다진마늘, 견과류, 메실엑기스, 설탕
참치와 햄을 얹은 뒤, 쌈장을 살짝 올려 먹기 좋게 해줍니다. 한 끼 식사로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삶은 양배추를 김밥 말듯이 돌돌 말아서 잘라줍니다.
양배추의 효능 : 대표적인 장수음식으로 비타민C, 칼슘, 단백질 등 영양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현대인들의 잦은 스트레스, 일정치 못한 식습관, 매운음식 섭취, 폭식 등의 이유로 위 건강을 보호해 주며 골다공증 예방과 변비에 아주 좋습니다. 노화예방과 피부미용에도 뛰어납니다. 물에 데쳐서 먹는 거 보다 찜통에 짧은 시간안에 쪄서 먹으면 영양소 손실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쌈채소와 한입 사이즈의 주먹밥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만들어 준비 합니다.
적겨자의 효능 : 제가 특별히 좋아하는 쌈채소 입니다. 톡 쏘는 매운 맛과 향이 특징인 적겨자는 비타민 A,C가 풍부합니다. 눈과 귀를 밝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김치를 만들 때 이용하기도 하고, 라면이나 고기와 함께 먹으면 특유의 풍미가 나와 맛이 더욱 좋습니다.
치커리의 효능 :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 시켜주며 탈모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당뇨예방 및 치료, 시력회복, 장에 존재하는 유익한 세균인 비피더스균과 락토바실러균을 증가시켜주어 장기능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그 외에도 뉴그린은 피로를 풀고 감기에 좋습니다.
부담없이 쉽게 만들수 있는 장점덕분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쌈요리 입니다. 예쁜 모양새로 손님 접대용으로, 술 안주용, 아이들 간식으로 만들어도 좋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간편한 쌈요리로 즐거운 식사 하세요 ^-^
한국 농어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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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