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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서민 일자리창출에 나선 한국농어촌공사, 현장에 가다

농이터 2011. 2. 24. 15:48

 

 

친서민 일자리 창출에 나선 밀양지사, 현장에 가다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감물 저수지.

 

밀양 시내에서도 차를 타고 한참을 내달려 도착했다. 저수지의 아름다운 풍광에 멀리까지 왔다고 투덜거리는 마음은 날려버렸다. 그런데 저수지 한 켠에서는 푸대를 든 농업인들이 저수지 주변을 청소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밀양지사(지사장 안효량)에서 농한기 농어촌 지역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마련한 일자리에 나선 이들이었다.

 

 밀양지사는 총사업비 1억 5300만원을 투입하여 용·배수로 준설, 수문정비 등 농업기반시설 일제정비를 하면서 지역 농업인 1,100명에게 농한기 일자리 제공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에게 농한기 일자리 제공과 소득증대는 물론이고 농업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농사철 안정적인 용수공급도 꾀하는 도랑치고 가재 잡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일은 경남 밀양에서만 일어나지 않는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가 비영농기인 겨울철을 맞아 연인원 80,11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농업생산기반시설 일제 정비를 전국에 걸쳐 하고 있다.

 

 농업생산기반시설이 그동안 개별적 수요에 맞춰 영농기에 유지관리와 보수가 이뤄져 왔다. 이번에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처음으로 겨울철 일제정비를 통해 농한기 농어촌에 대규모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저수지 수질개선과 영농기 원활한 용수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용, 배수로 99천km, 저수지 3,363개소, 양․배수장 4,100개소, 평야부 수문 60,675개소의 농업생산기반 시설을 유지관리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농어촌 서민 소득안정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힌 농어촌공사 관계자의 말처럼 일자리 창출 만큼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는 없다.

 

한국농어촌공사

3기 블로그 기자

김종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