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대표 과일 유자의 효능과 보관법, 좋은 유자 고르는 Tip까지! 귤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껍질이 조금 더 울퉁불퉁하고 무른 과일이 있습니다. 특유의 맛과 향으로 겨울철 대표 과일로 자리 잡은 유자인데요. 신맛이 인상적인 유자는 11월부터 12월까지 약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수확되는 과일입니다. 오늘은 유자의 여러 가지 효능과 보관법, 좋은 유자를 고르는 팁에 대해 초롱이가 알려드리겠습니다! 신맛이 강한 겨울철 대표 과일, 유자 노란 빛깔이 인상적인 유자는 한쪽으로 치우친 공 모양을 한 과일입니다. 향기가 좋고 과육이 부드러우며 신맛이 강한 식재료인데요. 유자를 우리나라 고유의 과일로 알고 있는 이들이 많지만, 유자의 원산지는 중국 양쯔강 상류라고 해요. 한국에는 신라 문성왕 2년인 840년, 장..

이런 단어도 있다고요? 초롱이와 ‘플뤼그스캄(Flygskasm)’에 대해 알아 봐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정부는 전 세계를 상대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내리는 등 해외여행을 규제하고 있는데요. 아주 잠깐 돌이켜보면 코로나 이전에 우리는 자유롭게 해외로 비행기를 타고 떠나곤 했습니다. 그리고 비행기를 타고 해외여행을 간다는 건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의 대상이기도 했죠. 하지만, 비행기를 타고 해외여행을 하는 게 조금은 부끄러운 일이라는 뜻을 가진 용어가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그 이유는 비행기가 시간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은 운송수단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초롱이와 함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자는 일환의 용어인 ‘플뤼그스캄(Flygskam)’에 대해 알아보러 가실까요? 플뤼그스캄이란? 혹시 처음..

‘껌’을 씹으면 건강이 좋아진다? 껌의 원료와 효능! 질겅, 질겅, 때때로 씹게 되는 껌! 학창시절에는 꽤나 많이 씹었어도, 어른이 되면 졸음껌 이외에는 껌을 씹을 일이 많지는 않죠. 하지만 앞으로는 건강을 위해서라도 껌을 종종 씹어줘야겠습니다. 껌이 건강을 좋아지게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거든요. 대체 무슨 말인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단물만 빼먹는 독특한 간식, 껌 부득이하게 양치를 하지 못했을 때, 혹은 입은 심심한데 음식을 먹기는 부담스러울 때, 우리는 껌을 찾습니다. 껌은 입에 넣고 오래 씹으면서 단물만 빼먹는 형식의 독특한 과자입니다. 과자라고 하지만 짧게는 30분, 길게는 1시간 넘게 씹을 수 있어 일반적인 과자와는 먹는 방법부터가 다른 간식이죠. 과거에는 나무에서 추출한 천연고무, ‘치클..

어... 잠깐, STOP! 여기 잠깐 주차해도 될까요? 알쏭달쏭 헷갈리는 불법 주정차 기준 정신없이 도로를 달리는 수많은 자동차들, 저 자동차들은 과연 다 어디서 멈춰 설까요? 목적지에 다다르면 멈춰야 하는 자동차의 운명을 결정하는 주정차 기준! 대강 알고는 있어도 확실하게 짚으면 더 좋은 불법 주정차 기준과 잘못 주차된 자동차를 신고하는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일상이 된 불법 주정차, 왜 안될까? 도로교통법 제 2조의 24항과 25항에 주차와 정차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나와 있습니다. 여기에 따르면 주차는 차를 계속 정지해두거나 즉시 운전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하고, 정차는 5분을 초과하지 않고 정지시키는 것을 말하는데요. 원칙적으로는 주정차가 허용된 공간을 제외하면 어디에도 주정차를 하면 안되지만..

​ ​ ​ ? 장터 ​ ​ 문경전통시장 ​ ㅡ ㅡ ㅡ ㅡ ㅡ ㅡ ​ 문경전통시장 ​ 하늘을 나는 새도 넘기 힘들다는 문경새재가 있는 문경에는 1930년대부터 이어져온 문경전통시장이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특산물인 오미자, 직접 기른 채소나 과일을 파는 할머니들의 넉넉한 인심이 가득한 문경전통시장을 방문했습니다. ​ ​ ㅡ ㅡ ㅡ ㅡ ㅡ ㅡ ​ 문경전통시장 ​ 문경은 지역 광산이 폐광된 이후 인구가 많이 줄었지만, 전통시장만큼은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어요. 날씨가 제법 쌀쌀해져 옷깃을 여미고 시장 입구에 들어서니 문경의 특산물인 오미자부터 눈에 띄네요. ​ ​ ㅡ ㅡ ㅡ ㅡ ㅡ ㅡ ​ 문경전통시장 ​ 문경에서는 약돌한우와 약돌돼지를 빼놓을 수 없죠. 이는 약돌을 먹여 키운 한우와..

이달의 맛남? ​ ​ 매월 꼭 먹어야 할 제철 농산물과 해산물​을 소개합니다! 겨울의 시작, 12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달, 12월에 맛볼 수 있는 우리 제철 농수산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제철제맛! 제철 농산물과 해산물을 만나보시죠! 제철 농산물 겨울 제철 과일, 석류와 한라봉 석류 ▼▼​​▼ 겨울에는 제철 과일이 꽤 많습니다. 대표적인 겨울 제철 과일은 석류인데요. 석류는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성분이 풍부해 여성의 과일이라고 불립니다.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감기에 좋으며 석류의 씨앗을 싸고 있는 막에는 천연 에스트로겐 호르몬 성분이 있어 갱년기 여성에게 좋습니다. 열량과 지방이 적고 당분이 많지 않아 다이어트에도 좋죠. 생으로 먹기도 하지만 국내에서는 대부분 차로 끓여 마시거나 즙을 내 먹고는..

약 대신 먹어볼까? 소화불량에 좋은 천연 소화제! 여러분은 평소 소화제를 얼마나 자주 드시나요? 현대인들은 과식, 빨리 먹는 식습관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소화불량에 많이 시달리는데요. 소화불량으로 고생한다면 약 대신 위장 기능을 강화시켜 소화력을 높여주는 천연 소화제를 섭취해 보세요. 소화기관이 불편할 때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즐겨 먹으면 소화에 원활한 도움을 주는 천연 소화제! 천연 소화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달콤 쌉싸름한 무와 마, 생강 첫 번째 천연 소화제는 무입니다. 무에는 아밀라아제라는 녹말을 분해하는 효소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쌀이나 밀가루 등 탄수화물 소화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해요. 한국인의 주식인 탄수화물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기에 우리 선조들 역시 소화가 안 될..

없어서 못 파는 인싸 과일! 눈과 입을 사로잡는 이색과일 모음 과일에도 유행이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기존 상품보다 맛과 모양을 업그레이드한 신품종 이색 과일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높은 당도와 독특한 모양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호응을 얻고 있는 신품종 대세 과일! 살펴볼까요? 포도가 아니다! 이색 포도는? 이색 대세 과일 첫 번째 주자는 샤인머스켓입니다. 1988년에 일본에서 개발된 품종으로 2020년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던 과일이죠. 기존 포도보다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이 장점입니다.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청포도로 씨가 없어 편하게 먹을 수 있죠. 식감이 아삭하고 당도도 일반 포도보다 훨씬 높습니다. 비타민이 풍부하고 철분,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혈관 질환을 ..

이런 말이 있다고? 과일, 채소와 동음이의어인 우리말 모음 “어젯밤 잠을 제대로 못 자서 너무 자몽해”, “너는 마음이 정말 호박하구나!” 여기서의 ‘자몽’은 졸릴 때처럼 흐릿한 상태를 의미하는 형용사, ‘호박’은 크고 넓다는 뜻을 가진 형용사입니다. 이처럼 과일, 채소와 동음이의어인 우리말들이 참 많이 있는데요. 오늘은 과일, 채소와 발음은 같지만 다른 뜻을 가진 동음이의어에 대해 알아볼까요? 순우리말일까? 한자일까?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 대부분에는 한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글이라는 과학적이고 우수한 문자가 있지만, 거의 천 년, 어쩌면 그보다 더 오랜 시간 한자를 사용해 온 탓에 이미 우리 생활 곳곳에 한자가 자리잡고 있는 건데요. 익숙하지 않은 순우리말이지만, 알고 보면 아름답고 듣기 좋은 단어..

음식과 차에 향과 맛을 더하는 다양한 허브의 종류와 효능 허브(herb)는 푸른 풀을 의미하는 라틴어 헤르바(herba)에서 유래한 단어입니다. 음식에 향과 맛을 더해주는 허브는 오늘날 식재료뿐만 아니라 차, 오일, 입욕제, 화장품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10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허브들 중 주변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허브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유서 깊은 허브의 역사 허브는 채소이자 약용, 향신료로 많이 활용된 식물입니다. 허브의 종류에 따라 잎, 줄기나 뿌리, 꽃 등 사용하는 부위가 다른데요. 이들 모두를 포함해 허브라고 부르기도 해요. 허브는 기본적으로 생명력이 강한 것들이 대부분이라 어느 곳에서나 무리 없이 잘 자랍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식물들이 그렇듯, 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