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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를 가다

농이터 2012. 11. 26. 09:45

 

 

 

2012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2013년도 공공기관 채용정보가 한 자리에

 

 

 

2012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2013년도 공공기관 채용정보가 한자리에 ~

 

취업이란, 생계수단이자 내가 이세상에 태어난 흔적을 남기는 일, 사회의 일원으로서 공동체 의식 같은것이 아닐까 합니다.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어 뿌듯해지고, 오랜시간 갈고 닦았던 나의 실력을 실현하는 무대가 되어주기도 할테구요.

그러한 내 삶의 터전을 만나기위해 지금 이순간에도  취업준비생들은 해마다 더 좁게만 느껴지는 취업문을 뚫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을텐데요, 11월 23일 부터 24일까지 이틀간 3호선 학여울역에 위치한 서울무역전시장에서는 기획재정부 주최로  2012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가 개최되면서  취업 준비생들에겐 아주 유익할 정보 교류의 장을 펼쳐놓고 있답니다.

 

전 몇십년전 학교 졸업에 앞서 필기시험과 면접을 보았던 당시를 회상하면서  2012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를 다녀왔는데요.

채용 박람회가 아닌 채용정보박람회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 박람회장에서는 2013년도 공공기관 신규채용계획을 중심으로  각 기관마다 어떤 절차에 걸쳐 어떤 인재를 뽑는지등의 취업요건과  인재상을 제시함으로써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무엇을 보완하고 준비를 해야하는지를 알아가는 기회였습니다.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한국무역전시장에 도착하니 입장을 하기도 전에 취업을 향한 젋은 친구들의 열기가 느껴져 왔으니  정말 많은 학생들이 아침일찍부터 채용정보박람회를 찾은 모습이었답니다. 저 역시도 많은 인파를 뚫고는 참가자 등록 후 박람회장에 들어섭니다.

 

 

 

 

2012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는 공공기관과 청년 구직자 간의 최적의 매칭을 이끄는 장으로서 공공기관은 채용하고자 하는 인재상을 알리고 구직자들은 자신의 역량과 적성에 부합하는 공공기관을 탐색, 준비하는 장이었으니 기껏 열심히 준비를 했는데 방향이 잘못되었다면 기업이나 개인이나 그 손해가 막심할텐데요, 원하는 인재상을 알림으로서  내가 무엇을 갖추어하고 준비해야하는지 알게되니 구인과 구직에 있어서의 효율적인 방안이었습니다.

 

 

 

 

학생들이 바글바글 모여있기에 다가가보니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여하고 있는 90개 기관의  2013년도  신규 채용계획입니다.

고졸자와 청년인턴, 일반채용으로 나뉘어진 각 기관별 채용인원은 많게는 1400여명이 넘아가는 곳이 있는가하면 달랑 1명만을 채용예정인곳도 보입니다. 역시나 만만치않은 취업의 문턱입니다.

 

 

 

 

박람회장은 채용설명회가 개최되는 개막식장을 위시하여 제 2전시실과 제 3전시실의 2개의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제 2전시실에서는 1:1 취업멘토관, 채용설명회, 입사서류 면접화술 이미지 메이킹 컨설팅, 모의 면접장등으로 구성되어  취업준비생들 갖춰야할 요건들에 대한 어드바이스가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제 3전시실은 고졸채용특별관을 비롯하여 박람회에 참여하고 있는 90개 공공기관별 부스가 마련되어있어 각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과 2013년도 채용 정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개막식장과 채용설명회관에서는 각각 하루에 9개 기관씩 총 36개 공공기관의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채용설명회가 이어지는데 그 첫번째로 기업은행의 설명회가 진행되는 모습입니다. 참고로 한국농어촌공사의 채용설명회는 11월 24일 12시30분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박람회장의 제 2전시실에 들어서면 바로 마주하게 되는 풍경은 입장시 나누어준 박람회 책자를 보고 있거나, 이미 여러 부스들 돌은 듯 다양한 정보지를 앞에 두고 있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었답니다.

 

 

 

 

각 기관별로 선배들로부터 듣는 1:1 멘토링부스입니다. 정보가 바로 자신이 되는 요즘이기에 취업준비생들에겐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되어 줄 것 같습니다.

 

 

 

 

그 밖에 취업준비생들이 꼭 통과해야만하는 마지막 관문인 면접에 대한 예비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던 모의 면접 코너도 마련되어있었습니다.  직접 면접을 보는 형식으로 진행이 되면서  면접에 임하는 자세와 질문의 세부내역들 그리고 태도에 이르기까지 미리 경험을 해 봄으로써 많은 도움이 되어줄 것 같은 모습이었답니다.

 

 

 

 

채용정보 박람회의 채용설명회 일정입니다. 그중 첫번째로 한국서부발전의 설명회가 진행중이었는데 원하는 인재상과 요건 연봉등에 대한 세부적인 이야기등 친구들이 알고자하는 부분들에 디테일한 설명이었습니다.

 

 

 

 

자리는 이미 만석이요, 뒤에서 서서 경청하는 친구들도 아주 많았답니다.

 

 

 

 

컨설팅 복합관에서는 취업의 다양한 어드바이스를 만날 수 있었는데  입사서류 작성법, 면접화술 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컨설팅등입니다.

 

 

 

 

상담 기초자료 문진표 작성 후에 강의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들이었는데 국문과 영문으로의 개인 브랜드 전략적 관리, 이력서 작성 컨설팅으로 핵심 인재가 되도록 도움을 주거나 잘못된 습관을 잡아주어 자신만의 스피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면접화술 컨설팅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이어 90개 공공기관의 부스가 마련되어있는 3전시실입니다.

 

 

 

 

3전시실은 박람회에 참여하는 90개 공공기관별 부스와 고졸채용특별관으로 구성되어있었는데,자신의 관심 기관에서의 심층 상담으로  2013년도의 채용계획과 인재상을 구체적으로 만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여러기관을 돌아보다가는 최종적으로 발길이 머문곳은 역시나 바로 한국농어촌공사 부스였습니다.

주변의 다른 부스보다 월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었는데요 상담이 계속 이어지는 동안 대기자가 가장 많았답니다.

부스 안쪽에서도 바깥쪽에서도 한국농어촌공사에 관심을 보이는 친구들을 대상으로 농어촌공사의 소개와 하는 일, 채용계획과  과정, 원하는 인재상에 대한 상담이 이어졌지요.

 

 

 

 

농어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국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글로벌 최고 공기업이 되겠습니다 라는 슬로건을 내건 한국농어촌공사의 2013년하반기 채용계획을 살펴보자면 정규직으로 일반 90명 고졸채용 38명 청년인턴으로 250명 채용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규직 채용은 총 4단계로 이루어지는데 첫번째 채용예정 인원의 제20배수를 선발하는 서류전형,  이어 채용인원의 2-3배수를 선발하는 필기시험으로 이어지고 적합 부적합을 결정하는 인성검사와 함께 실무면접까지 통과하면 인턴사원으로 근무를 하게됩답니다. 이어 마지막으로 인턴사원 근무 후 정규직 임용으로 최종 입사에 이르게 되는데 여기에서 취업보호대상자와 장애인, 농어업인 자녀, 프랑스어 스페이어 성적보유자등 우대사항이 있었습니다.

 

더불어 29세 이하로서 고용보험 가입경력 6개월 미만인 자를 대상으로 하는 청년인턴 채용은  서류전형 면접시험 신체검사 최종선발로 이어지는 수시채용으로 정규직 채용시 우대사항입니다.

 

 

 

 

그렇게 90여개에 이르는 공공기업 부스는 성심을 다하는 조언과 진지한 경청으로  내일의 주인을 꿈꾸는 고등학생과 대학생들로 그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다양한 정보와 컨설팅이 이어지고 있던 정보 박람회장을 나서면서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라는 옛 속담이 생각이납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싸워도 백번 모두 이긴다. 요즘처럼 좁은 취업문 시대에는 당연히 어불성설이겠지만 공공기관이 원하는 인재상을 알고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슨일을 하고 싶은지를 알게된다면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만큼 어렵다는 취업문이 한번쯤 열리게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선배들의 1: 1 멘토링 서비스, 고졸 채용 정보를 만날 수 있는 고졸 채용정보관, 면접과 이력서등의 컨설팅등과 평소 관심을 두었던 공공기관에 다양한 정보를 만날 수 잇는 공공기관채용박람회는 장래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어주고 있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4기 블로그 기자

이민숙